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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멘션 W: 매력적인 설정과 아쉬운 전개가 공존하는 SF 액션

리뷰 파이터 2025. 5. 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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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멘션 W: 매력적인 설정과 아쉬운 전개가 공존하는 SF 액션


📘 작품 개요

  • 제목: 디멘션 W (Dimension W)
  • 원작: 이와하라 유우지
  • 방영 기간: 2016년 1월 ~ 3월 (총 12화)
  • 제작사: Studio 3Hz, Orange
  • 감독: 카메이 칸타
  • 장르: SF, 액션, 미스터리
  • 플랫폼: Funimation, Hulu 등 

🧭 줄거리

2036년, 인류는 제4차원 ‘디멘션 W’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끌어오는 장치인 ‘코일’을 통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한다. 그러나 불법 코일이 범람하면서 이를 회수하는 ‘콜렉터’들이 활동하게 된다. 코일을 혐오하는 주인공 마부치 쿄마는 어느 날, 인간의 감정을 지닌 안드로이드 미라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불법 코일을 추적하며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 주요 캐릭터

  • 마부치 쿄마: 과거의 트라우마로 코일을 증오하는 콜렉터. 전통적인 무기와 무술을 사용하며, 무뚝뚝하지만 정의감 있는 인물.
  • 유리자키 미라: 코일의 창시자인 유리자키 박사의 딸이자 안드로이드. 인간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쿄마와 함께 행동한다.
  • 로저(로스): 가면을 쓴 미술품 도둑으로, 불법 코일을 추적하며 쿄마와 대립한다.
  • 알버트 슈만: 쿄마의 과거 동료로, 현재는 정부 기관에서 활동하며 쿄마와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 작품의 특징

  • 독창적인 세계관: ‘디멘션 W’라는 가상의 차원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설정은 신선하며, 니콜라 테슬라의 이론에서 영감을 받았다.
  • 액션과 미스터리의 조화: 쿄마와 미라의 콤비가 펼치는 액션과, 불법 코일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흥미를 더한다.
  • 작화와 연출: Studio 3Hz와 Orange의 협업으로, 전투 장면과 메카닉 디자인이 뛰어나며, 색감과 배경도 인상적이다.
  • 음악: 오프닝 곡 'Genesis'는 중독성이 강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

💬 명대사

“나는 코일을 믿지 않아. 그게 어떤 기적을 가져다주든.” - 마부치 쿄마 

“인간의 마음이란, 정말 복잡하네요.” - 유리자키 미라


✅ 장점

  • 신선한 설정: 디멘션 W와 코일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이 흥미롭다.
  • 캐릭터 간의 케미: 쿄마와 미라의 상반된 성격이 조화를 이루며,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 작화 퀄리티: 전투 장면과 메카닉 디자인이 뛰어나며, 시각적으로 만족스럽다.

❌ 단점

  • 급전개와 미완의 서사: 12화라는 짧은 분량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전개가 급하고 일부 설정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 부족한 캐릭터 서사: 일부 캐릭터의 배경과 동기가 충분히 다뤄지지 않아, 감정 이입이 어려울 수 있다.
  • 과도한 팬서비스: 일부 장면에서의 팬서비스가 작품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몰입을 방해한다.

🧾 총평 및 추천 대상

‘디멘션 W’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SF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쿄마와 미라의 콤비는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며, 액션과 미스터리가 조화를 이룬다. 다만, 짧은 분량으로 인해 전개가 급하고 일부 설정이 부족하게 설명되어 아쉬움을 남긴다. SF와 액션 장르를 좋아하며,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을 찾는 시청자에게 추천한다.


⭐ 평점

  • 스토리: 7/10
  • 작화/연출: 8.5/10
  • 캐릭터성: 7.5/10
  • 음악: 8/10
  • 총점: 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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