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이터
광장 (Mercy for None, 2025) — 피로 물든 복수의 누아르 광장 속 “절대자의 귀환”
리뷰 파이터
2025. 6.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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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Mercy for None, 2025) — 피로 물든 복수의 누아르 광장 속 “절대자의 귀환”
📌 작품 개요
- 장르: 누아르·액션·범죄 스릴러
-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청소년관람불가
- 방영: 2025년 6월 6일, 7부작
- 제작진: 연출 최성은·각본 유기성·김준현, 원작은 네이버 웹툰 오세형·김균태
🧩 줄거리
스스로 발목을 자르고 조직을 떠났던 남기준(소지섭 분)이 11년 만에 귀환해, 동생 남기석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파헤칩니다. 두 거대 조직 ‘주운파’와 ‘봉산파’ 사이의 권력 싸움 속에서 기준은 무자비한 복수를 향해 직진합니다
🎭 주요 캐릭터
- 남기준 (소지섭): 냉정한 복수자, 오직 동생 죽음의 진실만을 향해 달림
- 이주운 (허준호) & 구봉산 (안길강): 두 조직의 보스, 기준의 과거를 만든 인물들
- 구준모 (공명): 봉산파 후계자, 기준과의 갈등을 주도
- 이금손 (추영우): 검사이자 권력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인물
- 특별 출연: 차승원(차영도), 이준혁(남기석), 조한철 등
✨ 작품의 특징
- 물리 중심의 묵직한 액션: 존 윅이나 범죄도시 스타일. “한 번의 펀치로 모든 걸 끝낸다는 강렬함”
- 누아르의 어두운 정조: 야쿠자 세계를 방불케 하는 조직 간 카르텔과 부패 구조
- 웹툰 원작과 대비된 연출 선택: 심리전보다 ‘원펀치 액션’을 우선한 드라마 전개 방식
- 열혈 액션, 최소 대사: ‘말보단 주먹’이라는 명확한 시청자 태도 유도
🧠 명장면 & 명대사
- “칼에 찔려도, 야구방망이 맞아도, 전진만 있을 뿐” — 복수를 향한 기준의 불굴의 의지를 드러내는 액션 장면
- 차승원의 음험한 배후 조율 씬은 작품의 절정에 긴장을 더함
👍 장점 & 👎 단점
👍 장점👎 단점
소지섭의 강렬한 원맨 액션: 액션 장인으로서의 존재감 확실 | 원작 팬 아쉬움: 심리전이 중심인 웹툰과 달리 직선 액션 중심 |
밀도 높은 배우진 구성: 허준호·공명·이범수·차승원 등 실력파 출연 | 복수 목적이 단선적: 복수 외 메시지나 사색적 요소 부족 |
연출·세계관의 호흡: 조직 간 권력 싸움의 긴장감 상승 | 심리가 부족한 캐릭터 구분: 감정선 깊이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
'펀치 누아르' 매력: 액션에 집중하는 시청층에게 적합 | 시즌2 기약 불확실: 열린 결말만 남았을 뿐 후속 제작 확정은 아직 없음 |
📝 총평 & 추천 대상
총평:
‘광장’은 피로 물든 복수심을 주제로 한 한국형 ‘펀치 누아르’입니다. 묵직한 액션과 압도적인 소지섭의 존재감은 인상적이며, 조직 카르텔의 구조적 긴장은 시리즈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다만 심리적 깊이와 메시지를 원하는 원작 팬이나 느리게 진행되는 드라마를 선호하는 시청자에겐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 강렬한 한국형 액션 누아르를 원하시는 분
- 소지섭의 진한 액션 연기를 기대하는 팬
- 심리전보다는 물리적 액션에 집중하는 시청자
- 브로큰·범죄도시·존윅과 같은 스타일의 콘텐츠를 좋아하는 분
⭐ 평점
📌 8.0 / 10
‘광장’은 한 방에 모든 것을 끝내려는 익스트림 누아르 액션으로, 화면을 뚫고 나오는 소지섭의 맨몸 액션이 매력적입니다. 🔪🎬 시즌2가 기대되는 시리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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